미드 칼레이도스코프 시즌1(완료) 넷플릭스 줄거리 등장인물

미드 칼레이도스코프 시즌1(완료) 넷플릭스 

2023년 최근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중 재밌게 본 드라마입니다. 한번 손대면 중간에 멈추기 힘든 흥미진진한 금고털이범들 이야기입니다. 특이점이라면 금고털이 주범이 젊은 청년이 아니라 나이 지긋한 중년 아저씨라는 점과 복수와 금고털이가 섞여있는 스토리입니다. 어떻게 금고털이 멤버들을 모으고 실행하는지를 8부작에 걸쳐서 보여줍니다. 

 

미드 칼레이도스코프 줄거리

 

베테랑 도둑이 이끄는 강도단은 70억달러의 초대형 강도 작전을 감행한다. 하지만 치밀하게 세운 계획은 배신과 탐욕, 각종 위협의 등장으로 자꾸만 궤도를 벗어나게 된다. 전형적이지 않은 하이스트 장르 드라마입니다. 

 

 

칼레이도스코프 회차 정보

제목인 칼레이도스코프는 만화경을 뜻합니다. 그래서 매회차의 색상과 시점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저는 그 점을 거의 막바지에 깨닫고 봤어요. 에피소드들 정보 알려드립니다. 이 순서를 알고 순서를 섞어서 보라는 말도 있지만 그랬다가 괜히 결말부터 보게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정주행 하시고 나서 관심있는 회차를 집중해서 한 번 더 보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0. 검정: Intro to Kaleidoscope

1. 노랑: 범행 6주 전

리오가 뉴욕의 강철 금고에서 수십억 달러의 채권을 훔칠 팀을 꾸린다. 첫 번째 작전은 다이아몬드 전문 판매거리에서 자본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2. 초록: 범행 7년 전

심각한 진단 결과를 들은 리오는 동료 수감자로부터 도움을 받아 탈옥을 감행한다. 바깥세상에서 가슴 아픈 재회를 하게 된 리오. 이제 복수를 할 때가 왔다.

3. 파랑: 범행 5일 전

허리케인이 다가오는 와중에 치밀하게 세운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팀.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로저는 위협에 대응하고, FBI는 정보를 얻는다.

 

4. 주황: 범행 3주 전

강도 작전 몇 주 전, 강도단은 여러 장애물에 부딪힌다. FBI가 에이바에게 접근해 오고, 밥은 부상을 극복하려 애쓰는 상황. 그 가운데, 나잔 요원이 기회를 잡는다.

 

5. 보라: 범행 24년 전

과거, 가정적인 남자였던 리오는 범죄자의 삶을 벗어나려 한다. 하지만 불안정한 직장과 파트너의 설득으로 오랜 습관은 죽지 않고 계속 고개를 내민다.

 

6. 빨강: 범행 당일 아침

강도 작전 후 멤버들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커져간다. 대체 무엇이 잘못됐으며, 누구를 믿어야 할까. FBI 요원인 나잔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한다.

 

7. 분홍: 범행 6개월 후

강도 작전 후 몸을 숨긴 멤버들이 새로운 고충을 겪는다. 뜻밖의 파트너와 모의를 진행하는 로저. 요원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단서를 쫓는다.

8. 하양: 범행 

범죄의 대가를 주축으로 한 강도단이 보안 금고를 뚫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일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자 어쩔 수 없이 방향을 틀게 되는데.

 

칼레이도스코프 등장인물

금고털이팀의 대장 레오는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입니다.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에이바역의 배우는 페넬로페 크루즈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인 데다가, 연기도 잘해서 눈길을 끌었네요. 

레오의 철천지 원수가 된 로저는 능글능글한 연기 전문인듯합니다. 최근작 넷플릭스 미드 "외교관"에서도 찰진 연기를 보여줍니다. 원수역할이 연기를 못하거나 했으면 이 드라마의 재미가 아주 덜해졌을 것입니다.

비상한 머리와 반전매력도 가지고 있는 한나도 눈에 띄는 캐릭터였습니다. 

금고털이 조직의 멤버들 스탠, 주디, 밥은 좀 전형성을 띄는 캐릭터였어요. 그래도 없으면 섭섭했을 멤버들입니다. 

FBI수사관 나잔도 매력적이었어요. 

폭탄전문가 주디가 여성인 점이 특이하다면 특이했지요.

금고털이 명수인데 성격은 꼼꼼하지 못합니다. 분노가 너무 많은 남자 밥

스탠은 왜 나오나 했다가 에피소드 보다 보면 왜 나오는지 이해가 가는 인물입니다. 

칼레이도스코프 미드 감상평

멤버들 각자의 사연과 금고털이 준비과정까지 포함해서 영화로 만들기에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금고터는 과정도 자세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좋았던 시리즈물입니다. 그리고 범죄자인 주인공이 "복수와 응징"을 하기 위해 목숨까지 거는 것도 약간 신선하다면 신선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에이바 아니었으면 이 작전은 결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의리 넘치는 여자들의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신경 많이 써서 만든 티가 나는 드라마 칼레이도스코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