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 반가운 우정로맨스 사운드트랙#1 한소희 박형식 디즈니플러스

한드 사운드트랙#1 줄거리 소개

ott 디즈니플러스에서 자체제작한 4부작 드라마입니다. 20년 지기 절친인 한선우(박형식)와 이은수(한소희)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오래된 감정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시네마입니다. 달콤한 우정로맨스 한국 드라마 추천합니다. 

한드 사운드트랙#1 기본정보

장르 음악, 로맨스

공개일 2022년 

회차정보 4부작

연출 김희원

극본 안새봄

음악 박세준

 

김희원 감독은 여성감독으로 대표작은 돈꽃, 왕이 된 남자,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작은아씨들이 있습니다. 

안새봄 작가는 별도의 정보가 안 나오네요. 

 

한드 사운드트랙#1 인물관계도

오랜 친구 사이였던 두 남녀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도 극히 적게 출연합니다. 그래서 4부작이라는 짧은 회차에도 두 주인공들의 감정과 서사를 잘 쌓아서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단막극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 우정로맨스 드라마에 작사가의 작사를 도와주는 콘셉트이라서 노래들도 좋은 노래가 많이 나와서 귀도 호강하는 드라마입니다. 

 

한드 사운드트랙#1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한선우(박형식) 

신예 사진작가. 말수는 적지만 다정하고 따뜻한 남자. 오랫동안 이은수를 짝사랑해 왔다. 

 

여자주인공 이은수(한소희) 

생계형 작사가. 유쾌하며 직설적인 성격을 가졌으나 한선우한테는 솔직하지만은 못했다. 

 

 

강우일 (김주헌)

이은수가 일하는 화신뮤직 대표. 젠틀 오브 젠틀맨이다. 

 

윤동현 (윤병희)

한선우의 사진 스튜디오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 감초 연기가 일품이다. 

 

이은수 모친 (이정은)

제주도에 내려가서 살고 있어서 딸에게 귤폭탄을 자주 선물한다. 타로카드점도 볼 줄 아는 신세대 엄마다. 출연비중이 매우 적어서 디즈니플러스의 위력인가 했을 정도이다. 

 

 

결한 (박훈) & 마리 (박민정)

선우와 은수가 자주 가는 술집 부부 사장. 위에 나온 인물들이 전부일 정도로 출연진 수가 적어서 두 주인공 이야기에 집중되는 드라마라서 좋다.  

한드 사운드트랙#1 리뷰

고등학교 동창인 한선우와 이은수는 10대 시절부터 꿈꿔온 각자의 장래희망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선우는 사진작가로, 이은수는 작사가로 활동합니다. 한선우는 무려 8년 동안이나 이은수를 짝사랑했지만 따로 고백은 하지 않았습니다. 둘 다 소중한 인연이 커플이 되었다가 깨짐으로 없어지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오래간만에 둘은 재회를 하게 되는데요. 이은수가 맡은 새로운 곡의 작사 프로젝트에 한선우가 합류하게 됩니다.

감정선이 모자란 가사 때문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과거도 회상하고, 현재의 자신들의 감정도 다시 생각해 보는 두 사람.

요즘 트렌드인 허무한 결말의 드라마일까 봐 걱정 많이 하면서 봤는데요. 훈훈한 결말입니다. 

 

눈 내리는 겨울이라 두 사람이 코트, 스웨터 의상도 예쁜 것들 많이 입고 나오고요.

무엇보다도 박형식과 한소희 배우가 매우 매우 잘 어울립니다. 또래 배우에다가 집중된 스토리라서 미소 지으면서 봤습니다. 20대의 친구와 연인도 아닌 사랑. 잔잔한 사랑도 사랑임을 알려주는 소중한 드라마입니다.  

 

"사운드트랙#1"까지가 전부 제목입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김희원감독이랑 같이 사운드트랙#2도 제작한다고 합니다. 

작은 이야기라서 제작비도 적게 들이면서 시즌제로 계속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 사운드트랙#2의 주연배우는 금새록(최근작 사랑의 이해) , 노상현(애플티브이 파친코)이 출연한다고 해서 또 기대가 크네요.